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이 지난 23일 영도구 신선마을에서 열린 '2025년 사회공헌박람회 영도 신선마을 축제 빅이벤트'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지역 19개 기업·기관이 함께했다. 약 200명의 봉사자가 영도구 신선마을 일대 페인트 도색, 전등 및 문고리 교체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부산신보는 진종관 보증지원본부장을 포함한 17명의 직원이 노후 아파트 외벽 페인트 도색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행사 운영과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300만원의 후원금도 지원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영도 신선마을 축제와 연계돼 진행됐으며 문화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도 마련돼 마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실제로 개선하는 데 기여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부산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