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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역세권 도시경관 정비사업 주민 신청 접수 시작

영주시는 오는 7월31일까지 역세권 도시재생 정비사업 신청 접수 받는다(역세권 전경)

영주시가 역세권 일대 도시경관 정비를 위한 주민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한다. 영주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도시경관 정비사업과 관련해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여 희망 주민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역의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후주택 경관개선 △건축경관 개선 △상생상가 Zone 조성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시행된다.

 

'노후주택 경관개선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 대상이다. 담장, 대문, 조명 등 외부 환경 정비를 중심으로 골목길 경관을 정돈하며,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다. 1개소당 약 500만 원이 지원된다.

 

'건축경관 개선사업'은 사업구역 내 1~2층 규모의 저층 상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한다. 간판, 쇼윈도, 외벽, 차양 등을 통일감 있게 정비해 거리의 시각적 질서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며,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자는 400만 원의 자부담이 필요하고, 신청은 건물 소유자에 한한다.

 

'상생상가 Zone 조성사업'은 장기 공실 상태에 놓인 상가를 리모델링해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대상은 5년 이상 방치된 상가로, 임대료 인상 제한 등 상생협약을 체결한 경우에 한해 리모델링 비용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2~3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영주시 대학로에 위치한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업자와 사회적 경제조직의 정착 기반을 마련해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역세권 도시경관 정비는 지속 가능한 상권 재생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지역 주민과 상가 소유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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