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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임시주택, 매일 점검하며 ‘불편 제로’ 추진

영덕군이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803동 규모의 임시주택 설치를 확정하고, 매일 현장을 점검하는 전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영덕군은 임시주택 설치 사업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관리에 특화된 '확인·점검반'을 운영 중이다. 이 조직은 각 마을별 임시주택의 전기, 가스, 상하수도 등의 설치 상태는 물론 보건의료와 심리상담 등 이재민 생활 전반을 꼼꼼히 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점검반은 총 3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군청 내 전담 담당자가 임시주택 점검일지를 작성해 매일 상황실로 보고하는 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로써 임시주택 사업의 누락이나 지연 없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점검체계는 문성준 부군수가 총괄반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으며, 영덕읍장과 지품면장, 축산면장이 각 반장을 맡아 행정 지원을 책임지고 있다. 전체 점검인원은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영덕군은 769세대, 803동의 임시주택 설치를 확정했다. 지역별로는 영덕읍 415세대(434동), 지품면 212세대(220동), 축산면 142세대(149동)에 이른다. 군은 각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해 마을 단위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임시주택 점검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단지 신속한 사업 추진뿐 아니라 머무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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