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재무과 직원들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품면 삼화리의 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를 앞두고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는 재무과 소속 직원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불에 그을린 농자재를 씻어내고 햇볕에 말리는 작업을 도우며,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재무과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위로를 넘어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집중했다.
박은정 재무과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주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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