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영덕 청소년예술단, 아시아 최대 인형극제에서 상상력 확장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청소년 예술단 '꿈의 무용단 영덕'과 함께 춘천세계인형극제를 방문해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북돋는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꿈의 무용단 영덕' 단원들과 함께 제37회 춘천세계인형극제를 찾아 다양한 인형극 예술을 접하고 거리 퍼레이드에도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지역 청소년들이 영덕을 벗어나 예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계 60여 개국에서 100편 이상의 작품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형극제다. 단원들과 동행한 보호자들은 춘천인형극장을 찾아 인형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으며, 스페인 인형극 를 관람하며 인형극 예술의 깊이를 체감했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 퍼레이드 '퍼펫카니발'에서는 1천여 명 관객과 함께 춘천시청 광장을 가득 메우며, 대형 인형과 어우러진 공연을 펼쳤다. 단원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축제의 주제인 '경계를 넘나드는 인형'을 배우고, 인형극의 역사와 상징성에 대해 학습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관람 후 단원들은 서로의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며 공연에서 받은 인상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예술에 대한 감정 표현 능력과 상상력을 한층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함께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흡수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다"며 "이런 시간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제 체험은 단원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꿈의 무용단 영덕>이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예술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