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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헌신이 만든 공연 신화”…고양시, 대형공연 실무진과 간담회

지드래곤·콜드플레이 무사고 개최 이끈 실무 공직자 20여 명 초청…이동환 시장 “진짜 주역”

대형공연 실무직원 오찬 간담회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드래곤과 콜드플레이 등 대형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이끈 실무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십만 명이 몰린 초대형 공연을 무사고로 치러낸 숨은 주역들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연 유치 총괄부서인 문화예술과를 비롯해 현장에서 안전관리, 교통 대책, 민원 대응 등 실무를 담당했던 7급 이하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연 유치 초기 협의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왔다.

 

문화예술과는 민간 주최사와의 협력은 물론, 30여 개 부서 간 협업 조정과 기획·운영 등 공연 성사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시민안전담당관, 재난대응담당관, 버스정책과, 주차교통과, 일산서구 자치행정과 등은 각각 현장 안전 점검과 임시 교통 운영, 불법 행위 단속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동환 시장은 "수십만 관객이 모인 공연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끝마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름 없이 일했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여러분이야말로 대형공연 신화의 진짜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콘이 세계적 공연 무대로 주목받는 지금, 우리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가장 큰 힘"이라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대형공연 행정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실무 공무원에 대한 포상 확대 등 동기부여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언론과 시민사회에서는 고양시의 치밀한 현장 행정과 부서 간 협업을 '헌신 마케팅'으로 조명하며, 고양시가 보여준 '무대 뒤의 디테일'이야말로 진정한 도시 경쟁력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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