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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 지원

사진/사천시

사천시가 쌀 적정생산과 논콩 농가 경영안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2025년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 구입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쌀 적정생산 정책에 따라 벼 대신 콩을 재배하는 농가의 생산기반 조성 지원과 병해충 발생에 따른 농업피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시 보조 50%, 농협 보조 50%로 재원을 마련해 전체 방제면적 500㏊에 대한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 구입비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농약은 콩에서 발생하는 점무늬병, 탄저병, 시들음병 등의 병해와 노린재류, 담배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등의 충해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살균·살충제다. 신청 면적과 선정된 약제에 따라 지원량이 조정될 수 있다.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논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며 지목이 '답(畓)'인 농지에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모두 해당된다. 지목이 '전(田)'이나 현재 논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다만 최소 신청 기준은 논콩 재배면적 1000㎡ 이상이다.

 

오는 6월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7월 중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정부의 쌀 적정생산 정책에 꾸준히 부응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및 전략작물직접지불제사업 등 논에 타작물을 심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 구입 지원사업도 논 타작물 재배 유도를 도와 효과적인 쌀 적정생산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적정생산에 따른 쌀값 안정 유도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 구입 지원사업으로 논콩 재배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논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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