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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스퀘어드, 부산 7번째 아기 유니콘 기업 선정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부산워케이션의 지원을 통해 부산으로 이전한 소프트스퀘어드가 부산 지역 7번째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B2B 기반 개발팀 매칭·운영 서비스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과 기술 개발, 투자 유치 등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2025년 기준, 기술력, 시장성, 성장성,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50개사가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이번 선정으로 부산 지역에서 일곱 번째 아기 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수도권에 편중된 선정 기업 가운데서도 비수도권 기업으로서는 드문 사례로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이다.

 

2019년에 설립된 소프트스퀘어드는 '기업이 IT 인력을 고용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B2B 기반 개발팀 운영 플랫폼 '그릿지'를 운영 중이다.

 

5000명 이상의 검증된 개발자 및 디자이너 풀을 바탕으로 기업 프로젝트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팀을 구성하고, 주기적인 진행 보고서와 함께 투명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개발 대행 시장에서 자주 발생하던 커뮤니케이션 오류, 기술 검증 실패, 개발 인력 단절 문제 등을 해결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소프트스퀘어드는 부산창경에서 운영 중인 부산형워케이션 참여를 계기로 2024년 7월에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해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사와의 1:1 멘토링 6회, 투자사 연계 프라이빗 밋업, 수도권 데모 데이 참석 등을 통해 투자 유치 라운드를 시작했다.

 

이어 BOUNCE에서 스타트업 라운드별 IR 피칭을 통해 시리즈A브릿지 투자 유치를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 역량을 키워 왔다.

 

이제는 단순한 외주를 넘어 IT 개발 파트너로서 기업과의 장기적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높은 신뢰도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개발을 수주·완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획 단계부터 투입돼 운영, 보고, 리소스 재배치 등 전 과정에 함께 관여하며 프로젝트 성과에 공동 책임을 지는 구조 덕분이다.

 

최근에는 개발팀 운영 노하우를 담은 '위험 관리 솔루션'도 출시했다. 고객은 외주 혹은 인하우스 개발자의 업무 흐름, 병목 구간, 기술 리스크 등을 데이터 기반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 지연 및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이번 아기 유니콘 선정을 통해 그릿지의 성장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개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의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는 "이번 사례는 워케이션이 부산 지역에 기여하는 다양한 경제적 선순환 사례 중 하나"라며 "워케이션 확장을 통해 유망 기업 유입과 이에 따른 고용 효과도 창출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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