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27일 지리산함양시장 등 안전취약시설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예방 활동인 '집중안전점검'이 진행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점검에는 군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련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의 중요성과 주민신청제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진병영 군수는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차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및 유관 기관과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 개선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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