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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력 논의

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인삼특작부와 손잡고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봉화군은 박정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을 비롯한 연구원 5명이 지난 27일 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개소 이후 전국 유일의 공공형 배지센터로 자리잡은 약용버섯종균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우량 품종 보급 등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현장에서는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이 봉화군이 운영하는 버섯학교 프로그램과 농가가 직접 배지를 생산하고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가 배지생산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농가의 자립적 생산 역량을 키우기 위해 도입된 방식이다.

 

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 기반산업구축 사업에 선정돼 총 46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됐다. 총면적 1501㎡의 생산시설과 8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상황, 동충하초, 느타리 등 약용버섯 5품목의 배지 생산과 배양이 가능하다.

 

박정관 인삼특작부장은 "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는 접종실과 배양실 등 설비 수준이 매우 뛰어나다"며 "봉화군 관계자들이 인삼특작부를 방문하고 양 기관이 양해각서를 체결해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인삼특작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의 국가 연구기관이다. 인삼을 비롯해 약용작물과 특용작물의 재배 기술과 활용법을 연구해 농가와 제약업계에 보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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