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선진이동주택 전기 기반시설을 신속히 구축했다고 5월 27일(화) 밝혔다.
이번 전기 기반시설 설치는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본부장 박경수),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인성환)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진행됐다. 양 기관은 주말과 야간을 불문하고 전담 인력을 투입해 75개 단지 841동 전체에 대한 전기설비 설치를 5월 26일 자로 완료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의회 안동시회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7개 면의 농사용 및 주택용 전기시설 800여 곳에 대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또 지난 4월에는 피해 주택 20여 곳을 대상으로 조명, 콘센트 등 옥내 배선 교체와 전기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이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기 공급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이번 신속한 전기 기반시설 구축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헌신적인 협조 덕분이며, 이를 통해 이재민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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