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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비응급환자 119구급차 이용 자제 당부

고창소방서 전경사진 / 사진제공 = 고창소방서

고창소방서는 최근 119구급차를 이용한 비응급 이송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정작 위급한 생명을 살려야 할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며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2024년 소방청이 발표한 '2024년도 119구급서비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119구급차는 총 3,324,294건 출동하여 1,807,505명을 이송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1.2%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이 중 상당수가 단순 통증, 감기, 병원 진료 등의 비응급 사유로 인한 출동이었습니다.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용은 심정지, 호흡곤란 등 긴급 이송이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 대응에 차질을 줄 수 있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소방서는 이를 예방하고자 올바른 119구급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에게는 "가벼운 증상일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고, 응급상황이 맞는지 한 번 더 고민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진짜 필요한 순간, 119구급차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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