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가 지난 24일 제2회 또래 상담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전국 고등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심리·상담·임상 체험을 통해 또래 상담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며 상담 기술과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사들에게는 미술치료 특강이 진행됐고 학생들은 비즈공예, 열도 마음도 식히는 나만의 부채, 담아가세요~ 장바구니, 심리적 소진 극복을 위한 나만의 배터리 복권, 인지 왜곡 퀴즈 등 다양한 전공 동아리 체험에 참여했다. 또 심리 검사, 게임놀이 치료 및 사진 치료 등 전문가 체험도 경험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고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여러 지역에서 온 또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체험하는 좋은 추억이 됐다"며 "또래들과 감정을 나누는 경험이 새로웠고 위로가 됐다. 내년에도 꼭 또래 상담자의 날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정 상담·임상심리학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건강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래 상담자의 날은 매년 개최되는 정기 행사로, 청소년과 교사의 정신건강 증진과 또래 상담자 간 지지 문화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는 심리학을 바탕으로 상담과 임상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하는 학과다. 전 생애 관점에서 아동, 청소년, 성인 및 노인에 이르는 상담분야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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