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어반스케치(Urban Sketch)' 강좌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강좌는 시민들이 주변의 풍경을 직접 선과 색으로 표현하며 창의성과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10차시로 운영되며, 스케치 기초부터 시작해 수강생이 스스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영주하망도서관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신청은 5월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하망도서관을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에서 추진하는 시민 맞춤형 독서문화강좌의 일환으로, 일상에서의 예술적 감성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하망도서관은 시민들이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어반스케치 강좌가 시민들에게 심리적 치유와 창의적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