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훈·포장, 대통령표창 등

총 87점 포상 수여 예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상생협력에 기여한 기업·개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5 동반성장 유공 포상' 후보자 모집에 나섰다.

중기부는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5 동반성장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2004년부터 매년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해왔다. 이번 포상에서는 심사 기준을 개인과 단체로 세분화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신시장·신사업 진출 성과를 신규 항목으로 반영해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포상 가이드를 함께 배포하고, 이해하기 쉬운 예시 자료도 제공한다.

포상은 산업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중기부 장관표창 등 총 87점 규모로 수여하며, 최종 수상자는 11월 열릴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은 내달 30일 18시까지 동반성장위원회 홈페이지 내 포상 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