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8일 집중 안전 점검과 여름철 재난 대책 기간을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난·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조치로 마련된 이번 점검에는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점검은 지리산노인요양원과 추성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현장을 포함한 6개소에서 진행됐다. 각 시설과 사업장 전반에 대한 구조적 안정성과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꼼꼼히 살펴봤다.
자율방재단도 점검에 함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자율방재단은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 중심의 조직으로,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백삼종 부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재난에서 안전한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보완 및 개선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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