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주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대구교육센터 위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 요령, 위기 징후 사례, 신고 및 연계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수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 속 위기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관계 기관에 연계하는 지역 밀착형 인적 안전망으로, 현재 달서구에는 총 3,211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고독사 예방, 1인 가구 실태조사,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올해도 '찾아가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순회 교육'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6월에는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생명지킴이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문고리 전단지 배부, 복지 명함 제작·보급 등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생업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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