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서울 중구 정동공원 야외무대에서 '하모니콘서트 - 정동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개최돼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20주년의 시작을 알린 이번 콘서트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콘서트에서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은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주를 선보였고,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의 '선덕합창단'도 무대에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은행은 1967년 한국 진출 이후, 반세기 넘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씨티와 지역사회와의 동행이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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