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시군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지적업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지적업무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적제도 관련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응답, 실제 지자체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지적행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연구 주제는 ▲지역좌표계 잔여필지 정리방안 ▲지적문서 통합관리 시스템 활용방안 ▲행정구역 경계지역의 지적불부합지 해결방안 ▲도해지역 지적(임야)도 불부합 해소방안 ▲연속지적도 미세 오류 정비 자동화 방안 등으로, 현장에서 직면한 다양한 지적행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발표에 앞서 경북도는 시·군 지적업무 담당자가 제출한 총 21편의 연구과제를 1차 심사를 통해 선별했고, 이날 최종적으로 5편이 발표됐다. 이 중 고령군 금병욱 주무관이 발표한 '연속지적도 미세 오류 정비 자동화 방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과제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세미나에 경북도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지적행정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적업무 종사자 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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