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구는 최근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이며 지역사회 보호망을 강화하고 있다.
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아동 7명이 거주하는 고위험 가정 5곳이다. 이번 활동에는 동구청을 비롯해 인천중부경찰서,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신체와 정서 상태, 생활환경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있다.
특히 아동이 불안감을 느끼거나 이상 징후를 보이는지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재학대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는 보호조치나 수사기관 연계 등 신속한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학대가 확인되지 않더라도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협력해 점검을 진행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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