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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중앙도서관에 북방정책자료관 설립

사진/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중앙도서관에 북방정책자료관을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료관 설립을 통해 북방 정책 자료를 활용한 체계적 연구를 지원하고, 역사적 자료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

 

자료관 설립 배경에는 대한민국 외교의 중대한 변화 시기를 맞아 과거와 현재의 외교 관련 자료 확보와 분석이 국가 미래 전략 수립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있다.

 

특히 90년대 전후 헝가리를 시작으로 소련, 중국 등 동유럽 공산권 국가들과의 수교는 대한민국 외교 지평을 크게 확장시켰다.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을 통한 남북 관계 개선과 새로운 수출 시장 확보, 경제적 실리 창출 등 역사적 의의가 큰 정책이었던 만큼, 노태우 대통령 재임 시기 자료들이 체계적 연구를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역사적 자료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간과돼 온 측면을 재조명하고, 미래를 위한 기록의 가치를 되새기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과거의 경험과 지식을 통한 외교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얻고 우리나라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연구의 허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방정책자료관은 앞으로 북방정책 관련 학술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포럼 개최 등으로 북방정책 연구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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