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노사가 울주군 남창 옹기종기전통시장에서 지난 28일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440만원 규모의 생필품 구매가 이뤄졌다. 쌀과 미역, 멸치 등 지역 농산물을 포함한 구매 물품은 울주군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8곳으로 전해졌다. 전달된 물품들은 각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식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관련 홍보물 배포가 이뤄져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소유섭 본부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지역 사회와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노조위원장은 "노사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