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인근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 캠페인에는 울산항만공사, 해양 환경공단, 한국해운조합 울산지부, 한국동서발전 등 협력기관 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약 2톤 규모의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완료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정부 적극행정 방침에 따라 울산연안 정화 활동을 정부혁신 세부 실행과제로 지정해 관련 기관들과 공동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 기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1사(社) 1연안 가꾸기 운동'을 전개, 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여왔다.
정상구 청장 소속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울산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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