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가 NCT DREAM과 협업한 캐릭터 IP '드리미즈'를 공개하며 K팝 기반 글로벌 IP 시장 공략에 나섰다.

IPX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NCT DREAM 공식 협업 캐릭터 IP '드리미즈'를 공개하고 관련 상품의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드리미즈'는 NCT DREAM 멤버들의 개성과 세계관을 IPX의 독자적 크리에이티브로 재해석한 7종의 캐릭터 IP다. 멤버들은 캐릭터의 외형, 이름, 성격, 취향 설정 등 개발 전 과정에 참여했다. 해당 IP는 음악을 넘어 일상 속 팬 소통 채널로 확장해 그룹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IPX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드리미즈 인형과 ID 카드 등 구성 상품을 오는 4일까지 한국·일본 라인프렌즈 스토어 및 중국 공식몰에서 사전 예약 판매한다.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K팝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SM과의 협업을 통해 캐릭터 IP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K팝 아티스트 기반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심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