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올해부터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여성 산후도우미(맘코치)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인해 임신·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외국인 가정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후도우미는 관련 전문 양성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됐다.
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며 임신 중이거나 생후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수유 및 이유식 지도, 정서적 지지, 병원 동행, 예방접종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주 1~3회(회당 3시간) 제공한다.
신청은 6월 4일부터 가능하며,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6월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사업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053-819-5513)로 문의하거나, 경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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