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경남 지역 공공기관 3곳과 안전 분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공단은 지난달 30일 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창원시설공단,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각자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실무 중심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재난 및 산업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관들은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최신 안전·보건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재난 및 산업안전 분야에서 기술·인력 교류를 실시한다. 또 정책 사업 및 교차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공동 대응력 강화를 추진한다.
박성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기술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구체적 성과와 혁신 사례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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