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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 전달식 개최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문용환 기장수협 조합장 등 관내 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초 시가 수립한 '해양선박사고 예방대책 실행계획'의 후속 조치로 제작·완료한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를 관내 6개 수협 조합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6개 수협 조합은 기장수산업협동조합,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부경신항수산업협동조합, 부산시수산업협동조합, 서남구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이다.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에는 외국어가 병기된 축광 어선안전보건표지와 무정전 활선 세척제가 담겼으며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부산시 선적 어선 중에 수요 조사서를 제출한 근해 및 연안 어선 2364척에 전달된다. 어선안전보건표지는 선내 작업 공간에 부착해 어선원의 안전 경각심을 강화하고, 무정전 활선 세척제는 먼지 등에 따른 어선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어선 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선이 가장 안전해야 부산의 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며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기관뿐 아니라 어업인, 수협 등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2회 추경에 국·시비 7억여 원을 편성해 관내 전 어선원에게 구명조끼 보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소형어선 인공지능(AI) 블랙박스, 자동소화 시스템 구축 등 첨단 기술을 연계한 어선 사고 예방 대책도 차례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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