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4일 교내 중강당에서 열린 'ABSK FORUM'을 통해 미국 명문대학교 학생들과의 국제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등 미국 주요 대학 재학생 100여 명과 부산외대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투어와 학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진행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채플은 'I&THOU(I&AI)' 주제로 진행됐다. 이금하 하버드대 교목 박사는 "부산외대는 하버드대와 마찬가지로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됐다"며 학생들에게 설립 취지를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ABSK 학생들의 찬양과 간증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이번 ABSK FORUM이 학생들의 국제적 시각 확대와 문화 이해 증진, 그리고 글로벌 리더 성장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ABSK (Asian Baptist Student Koinonia)는 하버드대에서 출발한 아시아계 기독교 학생 동아리로, 현재 ▲Harvard ▲MIT ▲Boston College ▲Boston University ▲Wellesley 등 다수 대학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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