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녹조 발생 등 수질 악화 예방을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오수처리시설이 있는 골프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낙동강 수계 녹조 중점관리구역과 인접한 골프장 가운데 최근 2년간 점검을 진행하지 않은 골프장과 2024년 점검 결과 위반이 있는 골프장이다.
지난해 주요 위반 사항은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방류수 수질 자가 측정 미이행이 가장 많았으며 기타 환경기술인 미선임 등의 사례도 적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오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 폐잔디 적정 보관 및 처리 여부, 기타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 등이다.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과 행정 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여름 장마철 시기를 앞두고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골프장 등 수질오염원에 대한 단속을 통해 녹조 발생 등 수질 악화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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