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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한라시멘트, 협력사 '안전'까지 챙긴다

올해 '월드클래스 안전문화' 달성 목표…관련 프로그램 추진

 

한라시멘트와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한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에서 한라시멘트와 협력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가 자사와 협력업체 모두 '월드클래스 안전문화' 달성을 위해 나선다. 규모가 작아 안전 투자에 한계가 있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안전 컨설팅을 주선하고 안전보건 활동 과제를 진행해 '성숙한 안전문화' 구축에 나선 것이다.

 

5일 한라시멘트에 따르면 올해 초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사내 협력업체 9개사, 사외 협력업체 9개사, 지역 중소기업 1개사 등 총 19개 회사와 한팀이 돼 '안전사고 zero'와 'World Class 안전문화 4단계' 달성을 위한 사내 안전보건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는 것으로, 모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자해 규모가 작은 협력업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한라시멘트는 해당 사업이 시작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사업에 동참해 왔으며 2023년에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훈범 한라시멘트 회장은 안전을 회사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선정하고 이사회 내 '안전보건위원회'를 설립, 정기적 회의를 통해 안전 관련 지표들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선진화된 안전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한라시멘트의 'World Class 안전문화 4단계' 진입을 목표로 설정한 만큼 협력업체를 향한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달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다. World Class 안전문화 모형은 기업의 안전문화를 성숙수준별로 나눈 모델로 4단계는 안전의식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등급이다.

 

또 회사는 2026년까지 임직원의 50% 이상이 위급상황 시 CPR과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전사적인 목표를 세우고, 매년 2차례 이상 전문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직원들이 동료를 직접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이 회장도 다른 임직원들과 함께 관련 교육을 직접 수료하고 '전원참여 & 전원실천'의 전사적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라시멘트 안전관리팀 관계자는 "사고와 재해 예방은 자사 일부 직원만 애쓴다고 될 게 아니라 경영진 및 모든 협력업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함께 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면서 "국내 시멘트 제조사 최초로 'World Class 안전문화 4단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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