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 대표 "'안전 최우선' 문화 체득…역할·책임 성실 이행"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진기업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동서울공장에서 '2025년 2분기 북부권역 위험성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위험성평가위원회는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직접 찾아내고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내 협의체로 매 분기 권역별로 돌아가면서 연다.
이날 회의는 최재호 유진기업 대표를 비롯해 안전담당, 안전개선팀장, 생산관리팀장, 북부권역 6개 사업장의 공정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각 사업장은 자체적으로 선정한 우수 위험성평가 사례를 발표했으며, 안전개선팀은 유해·위험요인 감소를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실제 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예방 대책 수립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아이디어들이 다수 제안돼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회의 직후 최 대표는 동서울공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재해 요인과 관련된 안전난간 및 방호장치 설치 상태, 차량 충돌 위험 구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최 대표는 "현장의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경영의 기본 가치이며 위험성평가 결과는 반드시 실행 가능한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안전 최우선' 문화를 체득하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유진기업은 앞으로도 분기별 위험성평가위원회와 대표이사의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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