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아르피나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로 선정돼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29일 해운대구청,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아르피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4개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구조부와 전기·소방설비, 비상 대피 시설,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아르피나는 해운대구청 관계자와 안전관리 자문단 등 전문 인력과 협력해 시설 내 위험 요소를 파악했다.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들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를 완료했다.

신창호 사장은 "예방 중심의 점검과 체계적인 시설관리로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르피나는 부산의 대표 유스호스텔로 광안리·해운대·센텀시티 인근 가성비 숙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워케이션과 교육·세미나 장소로도 주목받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