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신임 대표이사에 최진일 이마트 상품기획(MD)혁신담당 상무가 내정됐다고 5일 밝혔다.
최진일 신임 대표는 1974년생으로 이번 인사를 통해 계열사 최연소 대표가 된다. 최 신임 대표는 경상대 수산학 학사, 중앙대 경영학 석사를 수료하고 지난 2000년 신세계이마트 부문에 입사했다.
입사 후 노브랜드BM 기획 및 운영팀장을 거쳐 그로서리본부 신선2담당을 역임했다. 이후 2022년부터이마트 상품본부 MD혁신담당 상무를 지냈다.
기존 송만준 이마트24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취임 8개월 만에 사임하게 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최 신임 대표는 이마트24만의 특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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