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영도구 재향군인회가 영도구 태종대공원에 있는 '의료지원단참전비' 및 '6.25참전영도유격부대유적지비'를 참배하고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는 의료지원국 6개국인 노르웨이,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스웨덴, 독일의 6·25전쟁 참전 군인들과 의료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1976년 9월에 건립됐다.
영도구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현충시설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현충시설이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현장 체험 장소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기업체나 학교 등 단체의 현충시설 참배 및 정화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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