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옥외 화학물질 저장시설을 보유한 중소 사업장 25개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기술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지원에는 낙동강청이 지도·점검용으로 보유한 첨단 열화상 진단장비 OGI카메라를 활용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누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OGI카메라는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가스상 물질의 누출 여부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장비다.
낙동강청은 사업장별 진단 결과를 현장에서 공유하고, 시설 개선을 권고해 기업 스스로 설비 전반에 대한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정부가 보유한 고가의 첨단장비를 지도점검에 한정하지 않고 기업의 기술 지원에도 활용함으로써 중소 사업장의 실질적인 환경관리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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