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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제239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 심의

사진/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가 9일 의사당에서 제239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하며 1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주요 안건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이다. 회기 중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도 실시된다. 감사 대상은 의회사무국, 본청 전 부서, 보건소, 12개 읍·면, 울주시설관리공단, 울주문화재단 등 총 49개 부서 및 기관이다.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노미경 의원의 '울주군 야영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시욱 의원의 '울주군 헌혈 및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됐다.

 

울주군수 제출 안건으로는 '울주군 인공지능 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울주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보고의 건을 포함해 총 15건이 심사된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나온 길을 꼼꼼히 되돌아볼 때, 나아갈 방향은 더 명확해진다"며 "2024년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본회의에서 노미경 의원은 울산페이의 문제점을 거론했다. 과도한 운영 수수료가 역외로 유출되고 이용률이 저조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자신이 제안한 '울주 해뜨미 페이' 도입에 대한 집행부 검토 의견을 요구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 화폐가 지역 소비 증진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러 지자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도입·운영 중에 있다"고 답했다. 현재 울산페이와 연계한 중층구조 방안과 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방안 등 2가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단순한 결제 수단 마련을 넘어 운영 시스템과 인센티브 구조, 사용자 편의성,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비롯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안으로 단기간 결정하거나 시행하기에는 어려운 과제"라며 "각종 제반 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 추진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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