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와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소비자 권익 보호 행사가 영주시에서 열린다.
영주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석면행정복지센터와 동구산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 상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아우른다.
부석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 등 실생활 중심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무료 장수사진 촬영 ▲소형 가전제품 무상 점검 ▲스트레스 진단 및 혈압 측정 ▲휴대폰 사진 무료 인화 ▲소비자피해 상담 ▲건강음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동구산공원 주차장에서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한국석유관리원이 참여해 차량 무상 점검과 가짜 석유 여부 검사를 실시한다. 여기에 더해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등 민간 협력사들이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대형 가전제품 및 보일러 무상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무료 장수사진 촬영과 복지시설 대상 가전·보일러 점검 서비스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영주시 일자리경제과 경제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경상북도, 영주시,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지엠, 세라잼, 경동나비엔 등 민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보탠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비자 보호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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