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특강·퀴즈등 공연 방식 교육…450여명, 온·오프 참여해
2014년부터 윤리·인권경영주간 운영,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상권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청렴윤리경영 합동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중진공에 따르면 전날 진주 본사에서 진행한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최하고 중진공이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에서 벗어나 연극, 특강, 퀴즈(청렴 클린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는 중진공,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택관리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12개 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중진공 지역본·지부 직원 약 25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청렴의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갑질과 이해충돌방지법을 공연으로 풀어낸 연극 '갑질브레이커' ▲청렴윤리경영의 필요성과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청렴특강' ▲반부패 법령을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클린벨' 등으로 구성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공직자로서 '업(業)'과 고객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2014년부터 매년 6월 첫째 주와 둘째 주를 '윤리·인권경영 주간'으로 지정하고,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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