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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협의체 회의 개최

경북교육청 전경사진

경북교육청은 9일,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을 막고 학생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일회성 예방 활동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실제 작동할 수 있는 종합적인 예방·교육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회의에는 학생생활과, 체육건강과, 창의인재과 등 경북교육청 내 관련 부서가 참여했으며, △딥페이크 성범죄 실태 공유 △학교 현장의 요구 파악 △학생 대상 예방 교육 방식 전환 △교직원·보호자 대상 교육 확대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는 '사이버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주간'을 중심축으로 설정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대폭 강화했다.

 

교육주간 동안 기존의 사이버폭력 중심 교육을 넘어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수업, 캠페인 활동 등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보급했다.

 

보급된 자료는 △초·중·고 학생용 동영상 콘텐츠 △학생·교사·보호자용 '디지털 성범죄 SOS 가이드' △학교장 훈화 말씀 예시 △'나의 서약서'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디지털 성범죄는 학생들의 삶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교육 주체가 함께 실천하고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시스템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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