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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청년창업가들과 쌀소비 확산방안 모색

농협중앙회와 청년창업가들이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우리 쌀 소비확산 도모'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농협

 

 

농협중앙회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청년 아이디어 수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기 NH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쌀 소비 확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에 참가한 청년 창업가 100명에게는 쌀로 만든 과자, 빵, 음료 등의 가공식품이 아이디어 도구로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쌀 소비 확산을 위한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쌀 가공식품 개발 ▲쌀 기반 펫푸드 산업 ▲쌀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 ▲Z세대 타겟 쌀 마케팅 전략 ▲쌀 기반 건강식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조현상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쌀은 우리나라 농업의 핵심 작물이지만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을 접목해 쌀 소비를 늘리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쌀을 단순히 밥으로만 생각했는데, 다양한 쌀 간식을 맛보고 나니 쌀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쌀을 활용한 펫푸드나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청년층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쌀 소비 촉진과 농업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과정에서 나온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실제 창업 지원과 사업화 연계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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