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9일 오후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제이슨인터내셔날 백주헌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입식에는 백주헌 대표이사와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성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백주헌 대표이사는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383번째 회원이 됐다.
1963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난 백주헌 대표이사는 대학교 때 부산에 와서 신발 영업과 토목 영업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제이슨인터내셔날과 동신을 설립해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 제품을 생산·수출하고 있다.
백주헌 대표이사는 "나눔은 나와 이웃들에게 행복을 가져준다"며 "나눔은 단지 베푸는 것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행복의 시작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수태 회장은 "영업부터 시작해 무역업까지의 성공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표님의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대표의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근 회장은 "백주헌 대표와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로 그동안 여러 곳에 기부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며 "부산 아너 회원에 가입한 만큼 대표님과 함께 나눔으로 따뜻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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