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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남원일 교수, 라만분광학 ‘세계 상위 0.5%’ 학자 선정

남원일 교수. 사진/국립부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가 세계적 학술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남원일 교수가 전자공학전공 연구자로서 글로벌 학술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칼라GPS(ScholarGPS)'에서 라만 분광학(Raman spectroscopy) 분야 최고 연구자로 인정받은 것이다.

 

스칼라GPS가 최근 발표한 2024 세계 최우수 랭킹에서 남원일 교수는 라만 분광학 분야 최근 5년간 세계 상위 0.42%에 해당하는 'Top Scholar'에 선정됐다. 이는 세계 상위 0.5% 이내 연구자에게만 부여되는 명예로운 지위다.

 

해당 플랫폼은 전 세계 3000만 명 이상의 학자 프로필과 12만 개 기관 프로필을 토대로 연구자들을 평가한다. 연구 생산성과 논문 수, 피인용 수를 통한 영향력, h-index로 측정되는 연구 질을 종합적으로 계량화해 학자와 기관, 전문 분야별 순위를 매긴다.

 

남원일 교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ScholarGPS 순위에 선정돼 영광이며 많은 학자들에게 인용되고 영향력 있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라만 분광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겠다. 특히 차세대 의료 응용 연구를 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남원일 교수는 라만 분광학 응용 범위를 금속과 전선 품질 분석, 수질오염 분야까지 확장하고 있다. 또 나노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표면 증강 라만 분광(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py)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고성능 차세대 바이오 센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앞으로 암을 포함한 질병 조기 진단과 약물 작용 메커니즘 규명 등 다학제적 응용 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