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세이브더칠드런에 4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경제교육과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 출산을 앞둔 취약계층 산모들에게는 육아에 필요한 용품이 지원되며, 울산 지역 특산품인 미역을 활용한 산후 조리용 수산물 패키지 제작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체계를 구축해 차세대 육성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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