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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농형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연구 본격 추진

해남군이 영농형태양광 재배모델의 실증연구/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이 영농형태양광 재배모델의 실증연구에 착수했다.

 

군은 산이면 간척 내 벼 재배지 3,000㎡ 부지에 1,000㎡ 면적의 영농형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지난주 모내기 작업을 마쳤다.

 

이번 실증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올해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하계작목인 벼를 시작으로 마늘과 양배추 등 다양한 작목에 대한 실증 연구가 진행된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농작물 재배와 전력 생산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모델로서,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는 방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AI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 등이 구축될 예정으로, 대규모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 확보가 필수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어 이번 태양광 실증연구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융복합 모델은 농업인의 영농형태양광 발전사업 참여기반을 마련해 농업과 첨단산업 간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영농형 태양광 실증연구는 농민들의 안정적 소득 증대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는 융복합 모델"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재배모델이 고령화가 되어가는 농촌에 확산되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융합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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