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여름철 풍수해와 온열 질환 발생 시기를 맞아 항만 내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울산항 하역사업장 특별 항만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옥외 작업 환경에서 근무하는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점검단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사항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작업자들의 충분한 휴식 공간 확보 현황과 적절한 수분 공급 방안의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예상하지 못한 기상 악화와 혹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하역설비 유지·보수와 함께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보건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울산청은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 지원을 통해 안전한 항만 환경 구축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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