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2024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참여 841가구에 인센티브 1800여만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하동군과 환경공단, 환경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이 제도는 에너지 분야와 자동차 분야로 구분되며 이번 인센티브 지급 대상인 에너지 분야는 전기, 상수도, 가스 사용량 감축 성과에 따라 현금이나 상품권을 환급하는 방식이다.
에너지 분야는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과거 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약 시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1포인트당 2원으로 계산되며 가정은 연간 최대 10만원, 상가는 연간 최대 4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홈페이지 또는 인근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50 탄소 중립 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능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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