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삼종 함양군 부군수가 지난 10일 도시재생 한들거점센터 내 논스톱 통합돌봄시설 4곳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동육아 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방과 후 청소년 아카데미 등이다.
백 부군수는 이날 지난해 개소 이후 시설 운영 상황과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진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앞으로 개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들거점센터는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까지 전 생애주기별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함양군의 핵심 통합 돌봄 공간이다. 개소 이후 "지역 내 육아와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백삼종 부군수는 "육아와 돌봄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돌봄 시스템이 함양군민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예산 지원이 더 세심하게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양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 프로그램 예산 확대 및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돌봄센터가 단순 보호 공간을 넘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제공하는 질 높은 통합돌봄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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