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1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과 식품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음식점 종사자 대상 위생교육 △현장 방문을 통한 위생등급 진단 및 맞춤형 기술지원 △식중독 예방 홍보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내실화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오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식품 안전성과 위생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와 자율적인 참여 유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월드음식점'을 중심으로 위생등급제 참여를 독려하고,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식품위생 수준을 대폭 끌어올려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