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건설사무소가 부산항 내 항만과 교량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시작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시설물의 내실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본격적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은 세계 2위 환적 처리 항만으로 연간 약 2440만 TEU 이상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며 많은 선박과 항만 이용객이 이용한다.
특히 안골대교는 연장 765m의 도로교량으로 하루 약 3만대 이상 차량이 통행하는 부산항 신항의 핵심 수송로다.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사무소 측 설명이다.
점검 대상 시설물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7조에 따라 규모별로 제1·2·3종으로 구분된다. 도로교량의 경우 연장 500m 이상은 1종, 100m 이상은 2종, 100m 이하는 3종 또는 기타 시설로 분류한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은 항만법 제38조에 의해 기타 시설물로 관리된다.
우봉출 항만개발과장은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며 "안전점검 전문 업체를 통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수행, 항만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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