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11일 오전 9시 울산 남구 강남중학교에서 중학생 대상 '해양안전교육 및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울산해수청은 여름철 해양 활동 증가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고 해운·해사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안전교육에서는 팽창식 구명조끼 시연과 착용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안전한 해양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방법을 배웠다.
진로 멘토링에서는 울산해수청 소속 선박검사관이 강사로 나섰다. 해운 관련 직업군과 자격 요건, 진로 설계 방법을 소개했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전문 지식, 실제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해양 활동을 실천하고, 해양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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